신충식 농협은행장 "이젠 은행 영업에만 주력"
NH농협은행 영업점 방문 본격 나서
2012-06-28 15:05:08 2012-06-28 15:09:3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해왔던 신충식 은행장이 본격적으로 은행 업무에 집중할 태세다.
 
신동규 회장이 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지난 27일 신동규 신임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신 행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제 은행 업무에만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 행장은 신 회장의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영업점 방문을 시작으로 은행 돌보기에 나섰다.
 
신 행장은 28일 안성 관내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신 행장은 "앞으로는 각각의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 상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행장은 "하반기에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과 함께 건전한 우량자산으로 재편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업무에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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