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우리운용, ‘삼성 그룹주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 출시
2012-06-29 10:35:33 2012-06-29 10:36:1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27일 ‘우리 삼성 그룹주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삼성전자 등 삼성 그룹 계열사 18개 종목에 투자하며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또 각 종목별 시장상황, 업종전망,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투자비중을 차별화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향후 삼성 그룹주에 속한 기업들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그룹주에 속한 기업들은 대부분 시가총액 100위 이내에 드는 업종 대표주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삼성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에 주력해 5대 신수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은 태양전지, 자동차용 2차전지, 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이며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주식•알파운용본부 상무는 이 상품에 대해 “세계 초우량 기업집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그룹에 투자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상품인 만큼 한층 강화된 자체 리서치조직을 잘 활용해 긍정적 운용성과 추구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가입은 우리은행(1599-5000) 전 지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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