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은 2012년 핑크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핑크 캘린더'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일매일 가슴 건강을 체크하는 달력'이라는 콘셉트의 핑크 캘린더는 여성이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유방건강을 체크하고 유방암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유방자가검진 가이드라인, 체질량 지수와 비만도 체크, 유방건강 상식사전 '유방백과'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월별로 요가와 채소 섭취 등 건강목표를 세울 수 있으며, 생리일을 설정하면 유방자가검진 추천 기간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또 Q&A형식으로 구성한 '유방건강상담' 코너를 통해 평소에 쉽게 말하지 못하는 유방과 관련된 고민을 전문의에게 일대 일로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 '핑크리본 기네스' 기능을 함께 담았다. 앱에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유방암 환우의 수술 지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부금은 전액 아모레퍼시픽에서 부담한다.
이밖에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무료유방자가검진 교육 일정 등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연중 계획도 미리 알고 참여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앱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핑크 캘린더를 내려받은 후 앱 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별점과 함께 리뷰를 남기고 리뷰 화면을 캡쳐해 이메일(pink@pinkcampaign.com) 또는 공식 트위터 핑크허그(@pink_hug)로 전송하면 된다.
베스트 리뷰어로 뽑힌 당첨자에게는 삼성 갤럭시 탭(10.1, 32G), 2등 당첨자 2명에게는 헤라(HERA) 에이지 어웨이 트윈 케익과 루즈 홀릭 핑크리본 에디션을 증정한다.
그 외의 50명 당첨자에게는 헤라(HEAR) 핑크리본 12주년 심플 세트를 제공한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이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널리 전파돼 많은 여성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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