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10선 등락..통신株 '강세'(10:11)
2012-06-29 10:14:31 2012-06-29 10:16:3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1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27%) 내린 1814.2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53억원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 1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41억원, 비차익 408억원 등 총 7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의료정밀(1.43%), 통신업(1.20%), 비금속광물(0.82%, 전기가스업(0.55%)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1.68%), 증권(-0.55%), 화학(-0.51%), 전기·전자(-0.57)이 밀리고 있다.
  
통신업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가 1%대 중반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4세대 LTE 전국 서비스 시작과 갤럭시S3, 아이폰5 등 신형 단말기의 출시 소식이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운송장비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자동차 3인방이 수급 악화로 일제히 약세다.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가 1~3% 밀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63% 상승 중이다.
 
엔씨소프트(036570)가 길워드2의 상용화 확정 소식에 2%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T&G(033780)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중반의 강세다.
 
두산중공업(034020)이 2분기 신규수주에 대한 기대 속에 1% 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3포인트(0.05%) 오른 486.1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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