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1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27%) 내린 1814.2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53억원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 1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41억원, 비차익 408억원 등 총 7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의료정밀(1.43%), 통신업(1.20%), 비금속광물(0.82%, 전기가스업(0.55%)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1.68%), 증권(-0.55%), 화학(-0.51%), 전기·전자(-0.57)이 밀리고 있다.
통신업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가 1%대 중반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4세대 LTE 전국 서비스 시작과 갤럭시S3, 아이폰5 등 신형 단말기의 출시 소식이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3포인트(0.05%) 오른 486.1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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