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LG상사(001120)가 석탄 생산량 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대비 350원(0.93%) 오른 3만8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상사의 석탄 생산량 증가가 원자재 가격 하락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749억원, 순이익 67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3.2%, 3.2% 늘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원유, 석탄, 구리 등 자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석탄 생산량 증가와 필리핀 구리광산 선적 정상화 효과로 E&P 세전순이익은 57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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