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실시
2012-07-03 13:57:09 2012-07-03 13:58:0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식경제부는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60명을 제1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오는 5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지경부에서 발표한 '정보보안 인력양성 추진방안' 중 최정예 정보보안 인재확보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해 정보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협·단체 등의 추천 및 검증 작업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별 최고 고수인 'BoB 멘토단'을 선발했고, 교육생 선발 공고를 통해 응모한 약 230여명의 지원자 중 2차에 걸친 선수지식 시험 및 심사를 통해 최종 60명을 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교육생에는 고등학생이 12명 포함돼 있고, 역량을 갖춘 여학생도 4명 포함됐다. 특히, 국내 유명 해킹방어대회 또는 IT경진대회 상위 수상자 및 미국 DEFCON 본선 진출 경력자들도 다수 선발됐다.
 
제1기 교육생은 앞으로 8개월간 3학기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교육 종료후 최종 선정된 6명의 차세대 보안리더에게는 지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함께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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