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라인-한화證
2012-07-04 08:06:27 2012-07-04 08:07:1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NHN(035420)의 '라인'에 서비스 모델과 수익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4500만 가입자를 모집한 라인은 7월부터 게임, 운세, 쿠폰, 음원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오피셜 어카운트도 계정 개설 외에 스탬프 프로모션 등의 추가적인 수익모델이 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4월 말에 시작한 스탬프 매출은 두달 만에 50억원을 기록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경기의 영향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63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견조한 국내 PC 매출 기반을 배경으로 국내외 모바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높은 이익 가시성과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이 동사의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며 "모바일 서비스 외에도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과 위닝온라인 출시가 하반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NHN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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