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제약산업과 바이오테크 분야 산학연의 벤처기술 파트너링을 위한 '제10회 인터비즈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 3일부터 사흘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이번 포럼에 52개 제약 기업, 24개 대학, 8개 바이오 벤처기업, 15개 연구기관, 23개 로펌 및 투자기관 등 122개사 37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후원에 나섰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400여건의 기술수요-공급자 간의 일대일 미팅이 예정돼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를 통해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출연(연), 벤처기업 등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8건의 유망기술이 이미 국내 5개 제약사에 이전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열리는 포럼을 통해서 두자리 수의 기술이전이 예상된다"며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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