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적극적 여객기 투입으로 성수기 효과-키움證
2012-07-10 08:36:55 2012-07-10 08:37:5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여객 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여객기 투입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수익은 제트유 사용 시기와 구입 시기와의 차이로 유가 하락 영향이 반영되지 못한 점, 성수기를 앞두고 여객 수요가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 등을 고려해볼 때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외에서는 이자비용과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산손실 등으로 순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에는 유류비 감소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이며 3분기에 여객기 4대를 추가 투입해 외형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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