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게임株 '약세' 속 라이브플렉스 '강세'
2012-07-11 10:55:39 2012-07-11 10:56:3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라이브플렉스(050120)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게임주들이 부진한 가운데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3.55% 오른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승우 KDB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라이브플렉스의 올해 매출은 5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이라며 “오는 12일 서비스하는 신작 ‘퀸스블레이드’는 저비용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성인이라는 확실한 이용자 타켓을 정한 덕분에 비공개서비스(CBT)에서 동접자 3만5000명을 기록해 정식 서비스에서 월 평균 매출 3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다른 게임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 대형 게임주들은 1~2% 하락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주들은 컴투스(078340)만 0.55% 상승하고 있을 뿐 게임빌(063080), JCE(067000), 위메이드(112040), 액토즈소프트(052790),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1~3% 떨어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주들은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 게임사인 한빛소프트(047080)나우콤(067160)만 2%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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