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G마켓은 18일 오전 서울시,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수락산 노원골에서 '수락산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제막식 및 숲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마켓은 서울시 등과 함께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락산 초록숲길의 방향, 위치, 계도, 자연해설 안내판 등 약 50개소의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각 안내판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자세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해설판의 경우 웹페이지 연결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에코 책갈피, 나무 열쇠고리 등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한 도구를 만드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 다짐 서명을 한 시민들에게는 뱃지와 초록숲길이 표시된 손수건 등을 증정했다.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는 서울 근교산의 등산로 및 숲길을 대상으로 주요 안내시설물을 정비하고 샛길 폐쇄, 나무 심기 등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숲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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