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녹색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박2일 동안 결연 아동·청소년 60여명과 우체국 직원 '한사랑나누미'가 함께하는 ‘숲,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 참여자에게는 숲속 트래킹을 통한 오감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주어진다.
추억의 우체통으로 서로의 소중한 사랑을 나누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전국 우체국의 한사랑나누미들은 지역 내 소외이웃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활보조비 지원, 목욕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보다 정서적 안정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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