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내일 긴급회동..최근현안 대응책 논의
2012-07-23 15:41:12 2012-07-23 15:42:21
[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경제5단체가 24일 긴급회동을 가진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재계를 대변하는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단은 24일 오전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긴급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상의 등이 23일 밝혔다.
 
경제5단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21일 청와대에서 논의된 내수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노동계의 연쇄 파업,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공세 등에 대한 재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좋지 못한데다, 특히 연말 대선과 맞물리면서 국내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재계 입장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표출될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가 참석한다. 간담회는 모두발언 없이 곧바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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