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하나UBS프로야구 그룹주' 펀드 출시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테마 펀드상품
2012-07-24 14:01:17 2012-07-24 14:02:2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를 테마로 한 펀드가 출시됐다.
 
하나UBS 자산운용은 24일 삼성, LG(003550), 한화 등 프로야구단 소유 기업 계열사와 관계사에 투자하는 '하나UBS프로야구 그룹주 펀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하나UBS프로야구 그룹주 펀드'는 은행과 유틸리티, 미디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과 대표기업이 모두 포함된다.
 
이 상품은 주식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이 수시로 변한다는 점에 착안, 상황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가능 종목군을 크게 4가지 업종군으로 분류해 성장성이 높은 업종과 종목을 선정하고 추가적으로 특정 그룹 및 섹터 ETF를 통해 주도 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수도 있다.
 
사공경렬 하나UBS 자산운용 전무는 “야구는 ‘선택’의 스포츠다. 타율이 높은 타자는 직감이나 행운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수에 대한 분석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홈런을 날린다. 42년 간 대한민국 자본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 활약해 온 하나UBS 자산운용의 실력과 경험이 이번 출시되는 펀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하나UBS 프로야구 그룹주 펀드'는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주식 포트폴리오의 80%이상을 프로야구 구단 운영 기업의 계열사와 관계사 주식에 투자한다.
 
환매대금 지급시기는 제4영업일이며 펀드가입 후 3개월 이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판매 개시일은 오는 25일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3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UBS프로야구 그룹주 펀드를 소개하는 모델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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