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2분기 매출액 6조9104억원 , 2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 급증하며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7분기 연속 지속됐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스마트기기용 AH-IPS(고해상도 광시야각), FPR 3D 등의 제품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민사 소송 관련 충당금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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