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입찰 기업이 적어 유찰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전날 한국항공우주의 인수전이 개막했지만 한진그룹 외에 인수전에 참가할 후보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정치권의 민영화 반대 등으로 매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매각공고를 통해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주식 4070만주를 공개 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인수의향서(LOI)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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