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석유화학업종들이 유럽 정책 기대감이 사라지고 유가마저 약세로 돌아서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석유화학주들은 마리오 드리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주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는 발언에 대한 기대감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률 개선 효과로 강세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이날 새벽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새로운 정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유럽 정책 기대감은 사라졌다.
유가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배럴당 1.78달러 하락한 87.13달러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석유화학주에 악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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