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이탈리아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실팹(Silfab)SPA사와 700만달러(한화 80억원)규모의 셀(태양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오는 12월까지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공급하게 된다. 실팹은 신성솔라에너지에서 공급받은 셀을 모듈로 만들어 캐나다 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은 바닥을 찍고 서서히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에 발맞춰 수출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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