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SNS 씨온, 2년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 돌파
2012-08-09 11:15:04 2012-08-09 11:16:0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위치기반 SNS 씨온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해 초부터 매월 20만~30만명이 새로 가입하는 등 전월 대비 약 12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300만건을 넘어섰다. 씨온은 이 상승세를 이어 연내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씨온은 지역 점포 마케팅 플랫폼 ‘씨온샵’을 성장 동력으로 마련하고 수익 창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씨온샵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 마케팅 툴로 관심을 받아, 현재 매출 규모는 미미하지만 출시 8개월 만에 30배 매출 성장을 보였다.
 
현재 약 800여 개의 점포들이 씨온샵으로 등록됐고, 연내 1만개 점포가 목표다. 하반기 중으로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가 씨온샵 점포의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서 체크인하는 국외 유저들을 위해 하반기 내로 외국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씨온은 금일까지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1000원의 캐쉬를 지급하고 명품가방, 맥북에어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온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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