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S&T중공업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S&T중공업(003570)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4.66%) 내린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T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하반기 실적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K2전차 파워팩 국산화 실패로 하반기에도 방산매출이 증가하기 어렵고 공작기계의 매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2만7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KDB대우증권도 S&T중공업의 주요 사업부 중기 전망을 하향하면서 목표가를 2만1500원에서 1만8100원으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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