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40억 규모 지경부 스마트그리드 과제 참여
2012-08-13 10:46:54 2012-08-13 10:48:1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로엔케이(006490)는 40억원 규모의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 과제인 스마트 홈을 위한 에너지 그리드 반응 시스템 기술개발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며 로엔케이 외에도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위즈네트, 우암코퍼레이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그리드 환경에서 수용가 내의 최대전력수요를 절감할수 있는 홈네트워크와 지능형 가전의 에너지 수요 반응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통합 플랫폼·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다.
 
개발되는 스마트 홈을 위한 에너지 그리드 반응 시스템 기술은 전국적 에너지 소비량 증가와 대규모 정전 사태등의 해결방법인 에너지 분산·수요반응(DR)시스템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용가 전력기기(전략 제어 대상인 스마트 가전,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기자동차·에너지 저장 관련기기 등)간의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이 보장되는 ICT 플랫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종합 실증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사업을 창출하는데 있다"며 "정부과제와 지원금으로 스마트그리드의 확고한 기틀을 만드는 것은 물론 매출신장과 시장확대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엔케이는 우즈베키스탄 시장 스마트그리드관련 타당성조사를 위해 한국플랜트협회로부터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고 스마트 전력량계 공장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창치 등 응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소도 설립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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