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 출시
2012-08-13 16:28:17 2012-08-13 16:29:3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 CNS가 공장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구축과 운영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이다.
 
LG CNS는 지난해 하이테크사업본부 산하의 '스마트팩토리솔루션팀'을 신설, 약 14개월에 걸쳐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설계, 설비, HW와 SW를 모두 따로 발주해야 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기획단계부터 레이아웃, HW, SW를 통합한 설계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고객은 공장구축 경험 없이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설비 구축단계에서 설비SW를 제공, 필요 시 개별 설비의 SW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위 솔루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LG이노텍(011070) 등에 성공적으로 시범 적용을 마쳤으며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에 따르면 시범적용 결과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은 설비 설치 공간을 20% 이상, 투자비용을 10%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통해 북미,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30% 이상 매출성장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일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상무는 "세계적으로 공장구축 트렌드는 HW중심의 개별설비 업그레이드에서 SW중심의 공장 전체 통합 최적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통해 공장 구축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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