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매달 지정한 날짜에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매수해 주는 ‘ETF•주식 적립식 자동매수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에 대해 “고객 스스로 종목을 정해 적립식으로 주식과 ETF를 모을 수 있고 서비스 가입 수수료가 없이 저비용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체결된 종목은 매매제한 없이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정종목은 5종목 이내로 종목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월 매수금액은 종목별 5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약정기간은 최소 1년부터 5년까지로 매월 1일~26일 중 예약 주문 일을 지정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