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전국 아파트 3만7935가구 입주 개시
국토부, 수도권 2만4268가구·지방 1만3667가구 입주 예정
2012-08-15 11:00:00 2012-08-15 11:28:44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오는 9월부터 11월 3개월 동안 전국에 아파트 3만7935가구가 입주 예정돼 있다.
 
15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올 9~11월 입주하는 전국 아파트 세부정보에 따르면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3만7935가구로, 수도권은 2만4268가구(서울 7867가구), 지방은 1만366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9월에 1만6024가구, 10월 1만3375가구, 11월 8536가구 순이며,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3523가구, 60~85㎡ 1만5716가구, 85㎡초과 8696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7.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공공 6177가구, 민간 3만1758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시기별로는 9월에는 서울 강남(912가구), 동작(1559), 인천 영종(4349), 경기 성남(1168), 부천(890), 부산 정관(964), 다대(972), 전북 군산(892), 경남 진주(826) 등에서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서울 서대문(3293), 인천 영종(770), 경기 고양(1426), 남양주(874), 대구 동구(652), 전남 순천(1466), 충남 서산(847) 등에서, 11월에는 인천 송도(643), 영종(1628), 경기 파주(978), 남양주(729), 부산 정관(756), 서면(889), 광주 주월(511), 경북 포항(1006) 등에서 대단위 입주가 시작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예정월과 지역, 단지명, 규모별(60㎡이하/60~85㎡/85㎡초과) 세대수 등을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의 확인을 거쳐 집계한 것"이라며 "개별 사업장의 사정에 따라 입주시기와 물량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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