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갤럭시S3 본격생산 3분기 최대 실적-대우證
2012-08-17 08:56:23 2012-08-17 08:57:2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17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갤럭시 S3, 아이폰 5 등 본격 생산에 따라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1994년 설립된 국내 1위의 FPCB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005930)(45%) 애플(35%) 모토로라(9%) 국내기타(5%) 해외기타(7%) 등과 거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등 전략 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매출도 이연되는 모습"이라며 "3분기엔 갤럭시 S3 생산 본격화와 갤럭시 노트2, 애플의 아이폰 5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신공장 이전과 본격 가동이 다가옴에 따라 규모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국내 44%, 해외 22% 등 공장을 증설하면서 생산 능력이 국내외 합쳐 37%가량 증가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올 한해 실적 역시 매출액 7150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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