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홈쇼핑·대형 유통株, 하반기 실적 기대 '동반 상승'
2012-08-20 14:29:31 2012-08-20 14:30:4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홈쇼핑과 유통주들이 저가 매수세에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 덕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2시20분 현재 현대홈쇼핑(057050)은 4%대 상승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035760)은 3%대, GS홈쇼핑(028150)은 1%대 상승하고 있다.
 
홈쇼핑주들은 실적 부진으로 급락하다가, 증시가 반등한 지난달 26일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꾸준히 오르고 있다.
 
대형 유통주들도 동반 강세다.
 
현대백화점(069960), 신세계(004170)는 3%대 상승하고 있고 롯데쇼핑(023530), 이마트(139480)는 1%대 오르고 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과 유통주들이 그 동안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라 저가 매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최악의 실적으로 인한 기저 효과와 경기 회복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도 홈쇼핑, 유통주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