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신제품 효과로 실적개선 본격화-현대證
2012-08-21 08:28:12 2012-08-21 08:29:22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증권은 21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신제품 패널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가격은 7월(+0.1%)과 8월(-0.1%)에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이같은 추세는 9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수요시즌으로 세트업체의 점진적 재고축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신규 수요를 자극하는 아이패드미니, 킨들팡이어2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9월부터 시작돼 하반기 LCD 패널업체의 패널출가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자(005930), 실리콘웍스(108320)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패널가격의 안정적 흐름과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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