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울산우정 혁신도시 A-2블록과 A-3블록에서 1000여가구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1~59㎡ 1028가구다. 주택형별로는 A-2블록 51㎡ 156가구, 59㎡ 380가구, A-3블록 59㎡ 492가구 등이다. 특히A-3블록 중 136가구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블록은 울산우정 혁신도시내에서 유일한 소형 분양아파트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에서 최근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 신규 분양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70%범위에서 특별공급되며, 특별공급 미신청분을 포함한 나머지 가구는 울산광역시 거주자와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3.3㎡ 당 분양가격은 인근 분양가나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중간층 기준 A-2블록 51㎡ 683만원, 59㎡ 720만원이며, A-3블록 59㎡ 746만원 선이다.
분양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CGV건물 5층에 위치해 있다. 오는 27일~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일반공급이 진행된다. 다음달 17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25일~27일 계약체결이 계획돼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 모집공고 또는 LH콜센터(1600-1004) 및 분양홍보관(052- 711-2115~7)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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