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 프로게이머, 장애학생 e스포츠단 일일 멘토링 참여
2012-08-27 14:55:13 2012-08-27 14:56:3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다음달 제8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 앞서 지난 25일 CJ엔투스 소속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e스포츠 선수단이 만나는 '일일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이 4년째 개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온라인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대회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e스포츠대회 본선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CJ엔투스 프로게이머 선수단이 e스포츠 선배로서의 조언과 격려를 하고자 마련됐다. 
 
CJ엔투스 선수단은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선수단을 초청해 선수촌 견학활동을 안내하고, 일일 멘토가 되어 프로게이머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올바른 게임이용방법, 플레이 팁 등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본선’에도 함께 동행해 직접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8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본선전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9월4일~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급학생 120여명과 특수학교 대표 150여개 팀이 출전해 '사천성', '마구마구' ‘오목’ 등 다양한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click.knis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