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볼라벤' 북상.. 정부 만전 기해야"
"당국 피해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과 재산 지켜야"
2012-08-27 16:00:04 2012-08-27 16:01:2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한반도를 향해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 "소방안전 당국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역대 10위권의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북상 중"이라며 "내일 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권이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정부와 지자체는 해안가 및 농촌 저지대와 산비탈,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태풍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태풍 피해가 발생한다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서민의 삶은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당도 상황을 주시하며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태풍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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