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태풍 피해 농가 돕는 '落果 구매'
2012-09-04 09:55:36 2012-09-04 09:56:5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로부터 사과, 배 등 낙과(落果·떨어진 과일)을 구매해 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태풍피해지역인 전북 장수군을 포함한 3개 지역에서 구매한 낙과는 15㎏ 기준으로 모두 600상자다. 이 과일들은 노인복지관과 양로원에 전달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구매가 태풍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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