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대표주, 시장대비 수익률 좋았다
2012-09-11 14:21:02 2012-09-11 14:24:4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업종별 대표주의 수익률이 코스피지수와 업종지수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의 업종지수와 업종 대표주의 전년말 대비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업종 대표주는 올 들어 평균 22.59% 상승해 코스피지수(5.42%) 대비 17.17%p 초과수익을 냈다.
 
하지만 업종 대표주의 주가 상승률은 올해 주가가 308% 이상 급등한 미래산업(025560)을 제외하면 평균 5.75% 오른 것이어서 코스피 대비 상승폭(0.33%p)은 크게 축소된다.
 
업종별 대표주는 동일업종 지수와 비교할 때도 평균 17.59%p의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반면 업종 2위주는 시장과 동일업종 대비 각각 3.29%p, 2.87%p 하락했다.
 
업종별 수익률은 의료정밀(41.16%), 전기전자(14.67%), 종이목재(13.18%) 등 8개 업종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실현했지만, 섬유의복(-12.12%), 건설업(-6.85%), 기계(-3.60%) 등 10개 업종은 시장대비 하락했다.
 
한편 삼성생명(032830)(금융), 쌍용양회(003410)(비금속광물), 미래산업(의료정밀) 등이 새롭게 업종 대표주로 등극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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