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중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며 상승 반전에 나서기도 했지만 크게 탄력이 붙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13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 (0.02%) 내린 1950.10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국가지자체 물량 유입으로 27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억원, 36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92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통해 87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전체적으로 67억원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흐름 엇갈리는 가운데 경기방어주의 강세가 특징적이다.
의료정밀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통신업종도 각각 2.3%, 1.0% 상승을 기록중이다. 보험업종도 금리동결 소식에 0.8%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 양상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수주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로 1% 넘는 추가상승을 기록하며 60일선 위로 훌적 뛰어 오른 상태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99포인트 (0.18%) 오른 518.4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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