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안철수 직접 만날 수 있다..문재인株 강세
2012-09-14 09:01:48 2012-09-14 09:02:5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당 관계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현재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이 전날보다 4.88% 오른 344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들제약(004720)바른손(018700)도 각각 3.97%, 1.37% 강세다.
 
이어 유성티엔에스(024800)가 10.61%, 신일산업(002700)이 1.45% 서희건설(035890) 3.31% 위지트(036090) 2.37% 위노바(039790) 5.28% 등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이 최종 주말 2연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대구·경북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과반(50.81%)을 수성한 문재인 후보가 안 원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들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신문에 따르면 문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문 후보가 외부 인사를 모시기 위해 직접 뛸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문 후보가 안 원장과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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