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온누리상품권 24억원어치 구매
2012-09-25 09:11:59 2012-09-25 09:13:2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24억원어치를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전국 35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32억2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데 이어 이번까지 총 6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한전은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 상인과의 상생협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전은 볼라벤·덴빈·산바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24일 재난구호단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노사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직원 개인별 급여에서 모금했다.
 
한전은 또 성금 기탁 외에도 약 700여명의 직원이 태풍 피해가 큰 전남·경남 등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복구 및 철거, 낙과 수거 등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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