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번엔 '실버'다!..프리미엄 스마트TV '은빛' 출시
'로즈 골드'에 이은 '스노우실버'
2012-09-25 11:00:00 2012-09-25 11: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금빛 스마트TV에 이어 '은빛 스마트TV'를 출시하며 초대형 TV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스노우 실버(Snow silver) 색상의 75인치 삼성 스마트TV ES901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로즈 골드(Rose gold) 색상의 스마트TV(ES9000)에 이은 두번째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TV(ES9010)는 기존 ES9000 모델처럼 분할된 화면을 세밀하게 분석해 명암비를 높여주는 '마이크로 디밍 얼티메이트(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적용했고,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을 탑재해 기존 패널보다 밝기를 60%, 선명도를 30% 높였다.
 
이번 제품에도 삼성 스마트TV만의 음성·동작인식 기능과 풍부한 스마트 콘텐츠, 하드웨어를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 등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6월 출시한 ES9000과 함께 ES9010 모델로 초대형 TV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스마트TV ES9010 모델의 출고가는 1790만원으로, 지난 6월 출시된 ES9000 모델(1980만원)보다 출고가를 200만원 가량 낮췄다.
 
◇삼성전자가 로즈 골드에 이은 두번째 초대형 스마트TV, 75인치 '스노우 실버 ES9010' 모델을 25일 선보였다.(사진=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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