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롯데건설은
대우건설(047040)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49번지 일대 '송도 캠퍼스타운'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5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 등 총 1230가구로 구성돼 있다.
송도에서는 공급이 적었던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가 포함된 초역세권 단지이며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물량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59㎡ B타입은 소형 아파트에서는 드물게 4베이 구조를 선보인다.
◇송도 캠퍼스타운 야경 투시도
송도 캠퍼스타운이 입지한 송도국제도시 국제화복합단지(송도 7공구)는 대학교, 명품 아울렛, 복합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 주거와 상업, 업무가 결합된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송도 내 신흥 인기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 송도 캠퍼스타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맞붙은 초역세권 아파트인데다가 단지 남측으로 현대백화점 등이 추진 중인 송도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초·중·고가 신규 설립되는 것을 비롯해 뉴욕주립대 등 외국 대학이 들어선 글로벌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내년부터 연세대 신입생 전원이 국제캠퍼스로 입학해 생활하는 '레지덴셜 컬리지(Residential College)'가 계획돼 있어 젊은층을 위주로 한 큰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에 12일 오픈 할 계획이며, 입주는 오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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