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Cheer up 2012 동국제강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동국제강 장세주회장이 임직원과 함께 덕유산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김영철 사장 등 임직원 530여명은 전라북도 덕유산 무주 구천동 탐방소(삼공리 탐방소)에서 시작해 향적봉을 거쳐 안성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총 16.8km를 7시간여에 걸쳐 완주했다.
장 회장은 이날 "세계적으로 저성장 체제가 고착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사고 전환으로 불황을 돌파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행은 지난 2008년 오대산을 시작으로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에 이어 다섯번째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최근 포항의 노후설비를 신규 설비로 대체하고, 브라질 제철소 건설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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