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CJ CGV, 베트남 영화 시장 진출 '긍정적'..신고가
2012-10-11 11:07:49 2012-10-11 11:09:1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CJ CGV(079160)가 베트남 영화시장 진출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11시4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2.71% 오른 3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6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인수한 베트남 상영사업자 MEGA STAR의 올해 매출액 3540만달러, 영업이익 730만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29.5%, 57.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도  "CJ CGV가 베트남에 출자 중인 멀티플렉스 '메가스타'가 지난해까지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했으며 올해 지분법 이익은 40억원 흑자로 추정된다"며 "적자인 중국 법인을 대신해 베트남이 해외 성장의 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