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2008년 이후 사법처리 관세공무원 78명
2012-10-14 14:11:44 2012-10-14 14:13:26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2008년 이후 올해 8월까지 각종 비위행위로 사법처리된 관세공무원의 수가 7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민주통합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2년 8월말 사이 사법처리된 관세공무원은 78명이며, 이 중 59명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았다.
 
내용면에서는 음주운전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해 9명, 금품 및 향응수수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사기와 사문서 부정이용 6명, 성매매로도 2명이 처벌받았다.
 
같은 기간 관세청의 자체감찰활동으로 내부 징계처분을 받은 관세공무원은 48명으로 이 중 5명이 해임 및 파면처분됐고, 43명은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징계처분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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