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에서 주11회로 주 4회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27일 첫 번째 대양주 노선이자 14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괌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는 주 4회(수, 목, 토, 일) 야간 편을 추가 신설, 운항 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야간 편 증편을 기념, 10월18일 오후 2시~6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명의 왕복항공권 운임으로 2명이 여행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10월28일~11월30일까지 야간 편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40분 인천을 출발하고, 귀국 편은 증편된 목요일과 금요일 새벽 4시20분 괌을 출발하는 일정이 해당된다.
유류할증료 등을 제외, 2명의 왕복항공권은 19만9000원(2명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은 55만5000원, 환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음)에 제공한다.
특가항공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여정이 같아야 하며, 일정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여정 변경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괌 현지 리조트, 렌터카, 수상레포츠시설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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