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KT&G(033780)에 대해 담배사업 중심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633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순이익 2227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1.7%, -21.1%, -20.9% 증감하며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성장 요인으로 ▲내수 담배 : 판매량 4.3%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1.7% 상승, ▲수출 담배: 판매 정상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신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이어 한국인삼공사의 전반적인 실적악화와 신사업 비용 발생,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관련손실 발생 등으로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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