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느(Cannes)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면세박람회에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단독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로 향수·화장품, 쥬얼리, 와인 등 면세 및 트레블 리테일(Travel Retail) 업계 2700여 업체가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설화수', '라네즈' 브랜드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두바이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실제 면세 매장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설화수 여윤팩과 윤조에센스, 라네즈 워터슬리핑팩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면세 주력제품과 더불어, 여행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특별히 구성된 트레블 세트(Travel Set)도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외의 바이어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미팅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봉환 아모레퍼시픽 전무는 "앞으로 공항면세 및 공항 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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