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3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박 후보가 이 자리에서 정수장학회를 둘러싼 논란을 끊기 위해 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의 퇴진 등 어떤 해법을 내 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당 내에서도 박 후보가 직접 최 이사장에게 용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박 후보는 입장을 표명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통일염원을 위한 타종을 하고 충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제61차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