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등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지난 3분기에 5900만달러, 주당 2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2억2700만달러, 주당 10센트의 순익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센트로 시장 전망치 11센트를 소폭 웃돌았다.
아울러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32% 오른 12억6000만달러로 시장 평균 전망치 12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 같은 실적은 최근 모바일 광고 수익 확대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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