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청주 제품 출고가 최대 7.8% 인상
2012-10-26 11:11:52 2012-10-26 11:13:1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주류는 오는 27일부터 청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7.2%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품목은 청하(청하 드라이), 백화수복, 설화, 국향 등 총 4종으로 인상 폭은 7~7.8%다.
 
청하는 출고가가 1375원에서 1471원으로 96원 오르고 백화수복은 700㎖ 기준 3663원에서 3919원으로 256원 인상된다.
 
또한 700㎖ 기준 설화는 1만6500원에서 1만7655원, 국향은 5900원에서 6360원으로 각각 출고가가 오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많은 원가 상승요인에도 청주 제품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최근 3~4년간 재료비, 노무비, 물류비 등의 비용이 증가해 부득이하게 최소한으로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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