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단기 실적 악화 불가피..목표가 ↓-메리츠證
2012-10-30 08:43:08 2012-10-30 08:44:5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금융 부분 규제 영향 등으로 단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영업면적 확대 효과, 하이마트 인수 효과, 해외 손실 축소 등으로 2013년도 이후 완만한 실적 개선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백화점의 부진, 할인점과 금융부문의 규제 영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3년 이후에는 완만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아울렛 3개점(이천, 부여, 서울역), 잠실 2호점 오픈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간 70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경영 방침 등 확인할 부문 남아있으나, 하이마트 인수 승인으로 매입률 개선 효과는 직접적으로 발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SSSg은 2011년도 4분기 -3.2%에서 2012년도 1분기 -2.7%, 2분기 2.9%, 3분기 2.2%대로 개선 중이라며 " 2014년도에는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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