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전자결제 업체 중 성장 가장 빠르다-하나證
2012-11-07 08:50:28 2012-11-07 08:52:1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060250)가 전자결제 업체들 중에서 실적 성장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7일 제시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사이버결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결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시장 대응이 가능해, 시장점유율 확대와 신규 결제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의 영업이익을 올해 92억원, 내년 143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쇼핑몰 거래 증가와 모바일쇼핑, 소셜커머스 등의 다양한 채널 확대로 인한 온라인상에서의 거래량 성장으로 온라인 VAN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SK텔레콤(017670)과의 제휴를 통한 소액결제서비스 및 삼성전자(005930)와의 모바일결제 업무협약을 통한 신규매출 창출은 펀더멘털 개선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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