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中企, 환위험 관리하세요!"
전국 11개 지방중기청 '환위험관리 설명회' 개최
2012-11-11 15:56:32 2012-11-11 15:57:5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방청에서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환율 전문가들이 '향후 환율전망 및 환율하락 기업의 환위험 관리기법'에 대해 해설하고 무역보험공사 담당자들이 중소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환헤지를 할 수 있는 수단인 환변동보험 상품의 활용방법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급격한 환율의 하락이 수출 중소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별다른 환위험 헤지를 실시하지 않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앉아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설명회와 더불어 향후 수출 중소기업들의 상시적인 환위험 관리 역량 배양을 위해 내년부터 정부 수출마케팅 참여기업에 대한 환위험 관리교육 이수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성공사례 책자를 제작·배포해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환위험 관리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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