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와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축하하며 김치·막걸리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최근 집계에서 오는 20~22일께 올해 1000만 번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공동 프로모션이다.
우선 다음달 7일 블랙스미스 청담점에서 감베로니 김치 파스타, 골든 김치 피자, 막카푸치노 2잔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 김치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블랙스미스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총 50쌍의 외국인이 초대된다.
또한 다음달 16일까지 직영점인 강남역점, 압구정점, 대학로점, 이대점, 청담점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커피와 막걸리가 혼합된 막카푸치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의 세번째 브랜드인 디셈버24도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인 내년 1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전 품목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에서 쇼핑, 숙박, 식음료, 문화공연장 이용 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 행사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최근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현저히 늘고 있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실감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한국적 메뉴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스미스는 지난 1일 김치와 막걸리를 활용한 골든 김치 피자, 감베로니 김치 파스타, 드렁큰 그레인, 퍼플 스노우, 막카푸치노와 씨푸드 리조또,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파스타 등 총 7종의 메뉴를 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